오테몬(追手門) | 코코시르 야마토코오리야마시 죠카마치

쓰쓰이 쥰케이(筒井順慶)가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의 후원을 바탕으로, 마쓰나가 히사히데(松永久秀)를 무찌르고, 숙원의 야마토 통일의 위업을 이루어, 1580년 11월 12일 고리야마에 들어가, 성 짓기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고리야마 축성은 1585년 9월에 야마토(大和）, 이즈미（和泉）, 기이（紀伊）삼개국의 태수로 도요토미 히데나가(豊臣秀長)가 백만석을 가지고 입성한 뒤의 일입니다.그때 오테몬（追手門）도 이 곳에 마련되었다고 보여집니다.
1724년 3월 11일, 궁중 수호의 중임을 맡아 십오 만석 남짓을 가지고 고후성(甲府城)에서 고리야마로 전임된 야나기사와 요시사토(柳澤吉里)는 이치앙마루몬（一庵丸門）을 우메바야시몬(梅林門）으로 개명하고, 성은 노부토키(信鴻), 야스미쓰(保光), 호타이(保泰), 야스오키(保興), 야스노무(保申)로 이어져왔으나 메이지 유신을 맞아 폐성이 되어, 모든 건물은 철거되고 말았습니다. 최근 고리야마성 부흥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제일차 대응으로 시민들의 손에 의해 오테몬이 히데나가의 축성에 걸맞은 모습으로 복원됐습니다